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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파괴하고 있다"...떼돈 버는 화이자에 쏟아진 비난 / YTN

2022-02-09 1 Dailymotion

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로 540억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64조7천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매주 10억 달러 이상, 우리 돈으로 1조2천억 원 이상 벌어들인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연간 매출은 320억 달러, 약 38조4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해 말 출시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올해 220억 달러, 약 26조4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화이자는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 덕분에 화이자의 지난해 실적도 크게 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813억 달러, 우리 돈으로 약 97조4천억 원으로 2020년의 거의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368억 달러, 약 44조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즉 백신으로만 매일 1억 달러, 약 천2백억 원씩 번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힘입어 지난해 화이자의 연간 순이익도 220억 달러, 26조3천억 원으로 2020년보다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화이자가 이처럼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자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시민운동단체 글로벌 저스티스 나우는 화이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 813억 달러는 대부분 국가의 국내총생산보다 많다면서 화이자가 공중보건체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단체는 화이자와 mRNA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당초 유럽투자은행으로부터 1억 유로의 융자와 독일 정부로부터 3억7천5백만 유로의 보조금을 받아 백신 개발에 투입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20913502651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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